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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맑고 더 온화…오전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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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맑고 더 온화…오전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7-02-14 16:53:44
[날씨] 내일 맑고 더 온화…오전 미세먼지↑

[앵커]

칼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볕이 들면서 비교적 온화한 오후였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캐스터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창 넘어 들어오는 햇살에 봄이 느껴졌는데요.

매섭던 겨울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 해가 저무는 퇴근길에는 여지없이 추워집니다.

출퇴근길엔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부분 영하의 추위라 공기가 차갑겠지만 낮에는 서울 7도, 모레는 10도를 넘나드는 등 나날이 봄에 성큼 다가서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커서요.

낮시간에 맞춰 옷을 얇게 입었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시간대에 맞게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내일도 쾌청하겠고, 햇살은 언제나 그렇듯 눈부시고 따스하겠습니다.

다만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중서부와 일부남부내륙의 미세먼지가 짙겠고요.

오후에 점점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7도, 광주 11도, 강릉과 대구 12도로 대체로 오늘보다 더 온화하겠습니다.

모레들어선 다시 먹구름이 끼기 시작해 밤부터 금요일 오전사이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 아침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지만 추위가 많이 매섭진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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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