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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첩보영화 같은 北김정남 암살…또 피의 숙청

정치

연합뉴스TV [라이브 이슈] 첩보영화 같은 北김정남 암살…또 피의 숙청
  • 송고시간 2017-02-15 09:26:51
[라이브 이슈] 첩보영화 같은 北김정남 암살…또 피의 숙청

<출연 : 오경섭 통일연구원 북한인권 부센터장 박사>

어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경섭 통일연구원 북한인권 부센터장 박사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김정은의 이복형제인 김정남이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질문 2> 만약 김정남이 계획적으로 피살된 거라면 3개월에서 6개월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6개월 전이면 태영호 공사의 탈북 시기와도 일치합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번 사건은 김정은의 이종사촌이죠. 이한영 피살 때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어떤 점들이 있습니까? 그리고 김정남을 제거하면서 김정은이 노리는 건 무엇일까요?

<질문 4>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학업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황인데요. 김정남이 피살됐다면 김한솔 또한 위험하지 않을까요?

<질문 5> 남아 있는 또 다른 형제 김정철은 무사할까요? 또 김여정의 경우는 혈육이지만 승승장구 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질문 6> 그런데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가 궁금해집니다. 김정남이 3대 세습 반대를 공개적으로 주장할 수 있었던 것도 중국 내 비호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김정남 피살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북중 관계 악화 가능성은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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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