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정치권, 김정남 피살에 '안보태세 강화' 주문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정치권, 김정남 피살에 '안보태세 강화' 주문
  • 송고시간 2017-02-15 17:35:26
[뉴스1번지] 정치권, 김정남 피살에 '안보태세 강화' 주문

<출연 :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 대변인ㆍ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ㆍ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ㆍ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헌재의 탄핵심판과 특검의 국정농단 수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전해지자 여야 정치권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 대변인,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 네 분 모시고 정치권 현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북한 정권이 얼마나 예측하기 어려운 집단인지를 또한번 실감한 셈인데요. 아직 범인이 잡히지 않았지만 북한 소행이 확실시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북한 소행이라면 '김정은 공포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의 앞날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얼마 안돼 이번 사건이 터져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야 모두 안보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는 논평을 냈는데요. 좀더 부연설명을 해주십시오.

<질문 4> 안보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사드배치 문제가 또다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각당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질문 5> 이번 대선을 앞두고서도 어김없이 '북풍'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이런 북풍ㆍ안보 이슈가 탄핵이나 조기 대선정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국내정치 현안문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등으로 정치사회적 갈등이 격화하면서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더라도 극심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이에 대한 정치권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질문 7> 지난번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헌재 결정이 어떻게 나도 승복한다는 '구두합의'를 한 것으로 보도되었는데요. 일각에선 과연 지켜지겠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 선고가 이뤄질 수 있느냐가 당장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정치권에선 헌재가 선고 일정을 정해놓고 탄핵을 심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과 13일을 넘기면 7인체제의 헌재가 돼 대표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지요?

<질문 9> 특검수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라이트가 될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소송은 법원이 심리하고 있고, 대면조사는 특검과 청와대측이 조율중이라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특검이 수사기간의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황교안 권한대행이 수용할지에 대해선 회의적 전망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최근 여론조사에서 대선주자 지지율이 '1강 2중'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거나 기각될 경우 대선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헌재 선고 후 정국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황 권한대행이 출마여부도 변수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3> 탄핵 찬반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하면서 중도나 제3지대를 지향하는 정치세력의 입지가 좁아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그런 맥락에서 오늘 김무성 전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김종인 전 대표의 거취문제가 여전히 관심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대선에서 누가 집권하든 연정과 협치, 개헌문제가 정치권의 최대 숙제가 될 텐데요. 이에 대한 해법은 무엇입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