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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진실을 향한 고군분투 '재심' 外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새 영화] 진실을 향한 고군분투 '재심' 外
  • 송고시간 2017-02-15 18:30:54
[새 영화] 진실을 향한 고군분투 '재심' 外

[앵커]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가 개봉합니다.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우와 강하늘의 열연이 스크린을 가득 채웁니다.

이번 주 극장 나들이, 임은진 기자가 안내합니다.

[기자]

▶ 재심

지난 2000년 전북 익산의 약촌오거리에서는 택시기사가 12차례나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됩니다.

사건을 처음 목격한 15살 '현우'는 경찰의 강압 수사에 진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합니다.

10년을 복역한 '현우'는 변호사 '준영'의 도움을 얻어 재심을 청구합니다.

'현우'와 '준영'은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정우 / '재심'의 '준영' 역> "실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 심장이나 가슴을 두드리는 무언가, 감동일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공감이 될 수 도 있는 것이고…"

▶ 그레이트 월

가장 강력한 무기, 검은 가루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용병 '윌리엄'은 중국 무명 부대에 붙잡힙니다.

이 부대는 60년마다 한 번씩 출몰하는 괴수들과 싸우기 위해 남몰래 훈련해온 최정예 부대.

괴수 떼의 위협을 직접 목격한 '윌리엄'은 중국 부대와 함께 전쟁에 나섭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과 중국의 거장 장이머우 감독이 만나 화제가 된 작품으로, 투입된 제작비만 1천800억원에 달합니다.

▶ 그래, 가족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갑자기 등장한 생면부지의 11살 막냇동생에 당황한 3남매.

남남처럼 지내던 무능력한 장남과 까칠한 둘째, 만년 알바생 셋째는 막내 덕분에 마음에 쌓아뒀던 미움과 오해를 조금씩 풀어갑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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