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귀화한 쇼트트랙의 안현수 선수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것이라고 러시아 빙상연맹회장이 확인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선수가 2018년 올림픽에서 러시아를 위해 뛸 것"이라며 "우리는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선수는 지난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후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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