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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군용 폭음탄 폭발로 3명 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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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사건사고]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군용 폭음탄 폭발로 3명 부상 外
  • 송고시간 2017-02-18 10:25:32
[사건사고] 플라스틱 제조공장 '불'…군용 폭음탄 폭발로 3명 부상 外

[앵커]

어제 저녁, 충남 천안의 플라스택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한동안 불길을 잡기 어려웠는데요.

비슷한 시각 경북 문경에서는 군용 폭음탄 200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한 채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7시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나 3시간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습니다.

가연성 물질이 많아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문경에 있는 군용 장비 제조 업체에서는 폭음탄 200개가 폭발했습니다.

주변에서 작업 중이던 58살 강 모 씨 등 3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폭음탄 적재 작업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0시 30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육류 가공공장에서도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기숙사에서 휴식 중이던 직원들의 신고로 화재는 약 20여 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천2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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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