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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최후변론 앞둔 탄핵심판…대통령 측 '카드'는?

사회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최후변론 앞둔 탄핵심판…대통령 측 '카드'는?
  • 송고시간 2017-02-20 17:53:20
[뉴스1번지] 최후변론 앞둔 탄핵심판…대통령 측 '카드'는?

<출연 :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초빙교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일정을 놓고 헌재와 대통령 측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영수 특검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하면서 국정농단의 마지막 퍼즐이 풀릴지 주목됩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초빙교수 세분 모셨습니다.

<질문 1> 헌재가 오늘 15차 변론에서 최종 변론기일을 3월초로 연기해달라는 박 대통령 측 요청에 대해 "22일까지 대통령 출석과 안종범 최순실의 증인 출석 여부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앞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 출석시 질문 없이 최후진술만 할 수 있는지를 헌재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헌재는 재판부가 정한 기일에 나와 신문을 받아야 한다고 못박았는데요. 박 대통령이 출석을 할까요?

<질문 3> 헌재가 대통령 측이 요청한 증인 신청과 고영태 녹음파일 등의 증거 조사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공정성이 의심된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대통령 대리인단이 막판에 '전원사퇴' 할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특검 수사기간 만료가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 대통령 대면조사가 과연 이뤄질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대면조사 원칙에는 공감하면서도 조사방식 등을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는 추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대면조사에 불응할 경우 득 될 일이 있을까요?

<질문 7> 박 대통령 측에선 대면조사가 무산될 경우 박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해 최후진술을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잠적중이던 '문고리 3인방' 안봉근 전 청와대비선관이 특검에 전격 출석했습니다. 갑자기 출석해 조사에 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9> 특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 등로 소환 조사한 지 하루만에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혐의 입증에 자신 있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10> 특검수사 시한이 다가오면서 특검 연장 문제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새누리당을 제외하고는 4당이 특검 연장에 동의하는 상황이라 황교안 권한대행으로선 상당한 압박을 받을 텐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11>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가 7주 연속 1위를 지킨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지지율이 20%선을 넘었습니다. 안 지사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2> 보수의 적통을 주장하며 야심차게 출발한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해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는 지적이 당내에서도 나옵니다.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질문 13> 북한 미사일과 김정남 피살 등 북한 관련 사건들이 잇달아 돌출했는데도 이런 북풍 변수들이 보수정당이나 후보에게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4>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의 행보가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특히 안 지사는 주말 부산대 토크콘서트에서 박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 했겠지만 법과 제도를 안 따라 문제가 됐다"고 말해 야권이 시끌시끌한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반면 문 전 대표는 연일 "지금은 촛불을 들 때"라며 탄핵 완수에 힘을 쏟는 가운데 안보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안보행보도 병행하는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6> 민주당 경선이 뜨거워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역선택' 논란이 치열합니다. 친박 지지자의 '역선택'에 대응한 친문진영의 결집 움직임도 본격화할 조짐인데요. 경선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질문 17> 민주당이 경선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데 비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경선룰'을 확정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8> 보수진영에선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런 가운데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대선에 도전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른데요. 홍 지사, 과연 보수진영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9> 김정남 피살사건에 대한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의 발표로 북한의 치밀한 소행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사건의 파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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