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스타들도 함께 기린 3·1운동 정신

사회

연합뉴스TV 스타들도 함께 기린 3·1운동 정신
  • 송고시간 2017-03-01 20:45:41
스타들도 함께 기린 3·1운동 정신

[뉴스리뷰]

[앵커]

배우 송혜교 씨가 한국의 역사 유적지를 소개하는 안내서를 일본에 배포하며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항일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렸습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송혜교는 3·1절을 맞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국의 역사 안내서 1만 부를 일본에 배포했습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송혜교는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소개한 책자 제작비 전액을 후원했습니다.

스타들도 98년 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얼과 정신을 되새기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진영은 3·1운동을 세상에 알린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영상물의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이 3·1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도록…"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의 주연을 맡은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3·1절을 기념했습니다.

<김새론 / 배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도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쉽게 지나치지 않게 되더라고요."

여러 스타들도 잇달아 자신의 SNS에 순국 선열을 기리는 글과 사진을 올렸습니다.

가수 지드래곤은 한 여성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운동을 하는 듯한 실루엣 사진을 올렸고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 김소혜는 얼마 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았다며 팬들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