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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 불며 추워져…낮부터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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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 불며 추워져…낮부터 포근
  • 송고시간 2017-03-02 22:00:47
[날씨] 찬바람 불며 추워져…낮부터 포근

아직 겨울 옷을 정리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했는데요.

밤 사이 찬기운이 몰려들면서 내일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영하 3도, 파주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하루 안에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지역으로 이어지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볼 수 있겠고 미세먼지도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다만 경기북부 등 중서부지역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대구가 영하 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3도, 전주 11도로 오늘보다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3월의 첫 주말에도 맑은 하늘에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겠습니다.

절기 경칩인 일요일에는 강원 지역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에는 기온은 예년보다 높아 포근할텐데요.

초반에는 또 한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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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