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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햇살은 봄인데 바람이 너무 차갑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햇살은 봄인데 바람이 너무 차갑다"
  • 송고시간 2017-03-02 22:51:33
[날씨톡톡] "햇살은 봄인데 바람이 너무 차갑다"

날씨톡톡입니다.

달력도 계절도 모두 3월을 가리키고 있는데 공기는 왜 이렇게 차가운 걸까요.

봄이 오기를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겉옷 입고 출근하셔야겠고요.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올라 오늘보다 포근해지겠습니다.

이렇게 찬바람 불 땐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노래 들어야겠죠?

오늘은 천상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임형주 노래 듣겠습니다.

제목도 마침 '봄이여 오라'입니다.

첫번째 SNS 보겠습니다.

"햇살은 봄인데 바람이 너무 차갑다. 겨울은 가고 봄이여 오라" 하셨고요.

두번째 분은 "겨울에서 봄으로 옮겨가고 있는 이때 난 뭐가 힘들어서 땅만 바라볼까." 하셨습니다.

이 분 말처럼 열심히 달리다가 지칠 땐 땅이 아닌 하늘을 바라보면서 마음 다잡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텃밭사진이 올라와있네요.

"자식 자라나는듯 뿌듯하다. 정신없이 바쁜일상 중 여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셨어요.

내일 아침 추위만 지나면 휴일까지는 다시 따스한 봄기운이 감돌겠습니다.

그래도 겨울 끝났다고 방심하지 마시고요.

기온변화에 맞게 옷차림 하셔서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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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