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에 잘 협조해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을 얻은 장시호 씨는 진술서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조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던 장 씨가 "숙제를 받았다"고 웃으며 진술서를 작성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특검 관계자도 최순실 씨의 조카 장 씨가 몇 달 전의 일도 사진 찍듯 기억하는 등 기억력이 좋아 수사에 상당한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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