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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자기업으로 번지는 한국제품 불매…프랑스 까르푸 가세

세계

연합뉴스TV 중국 외자기업으로 번지는 한국제품 불매…프랑스 까르푸 가세
  • 송고시간 2017-03-06 21:32:47
중국 외자기업으로 번지는 한국제품 불매…프랑스 까르푸 가세

사드 한반도 배치로 촉발된 중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불매운동 여파가 중국에 진출한 외자 기업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 유통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징에 진출한 프랑스 대형유통기업 까르푸가 시내 12개 지점에서 한국산 제품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까르푸 측은 유제품 구매 중단을 시작으로 다른 한국산 제품 모두 구매를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처는 지난 2008년 중국 인권 항의시위로 중국에서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까르푸가 현재 일고 있는 반한 정서의 영향을 피하려고 선제적으로 손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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