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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매서운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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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오늘도 매서운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 송고시간 2017-03-08 08:43:20
[날씨] 오늘도 매서운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

[앵커]

오늘 아침도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추위와 함께 곳곳에는 눈과 비도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네, 꽃샘추위라고 해서 절대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벌써 3일째 찬바람이 출근길을 더욱 힘겹게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두툼한 겉옷을 꺼내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남부지방 모두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시각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떨어져있고요.

경기도 파주가 영하 5.6도, 대전이 영하 2.5도, 부산이 영하 0.7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겨울 만큼의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다소 춥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이 5도, 광주와 대구 7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내일 아침까지만 잘 견뎌주시면 되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곳곳에 눈·비 소식도 있는데요.

호남지역에 약하게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고요,

오후 한때 강원영서에는 1~3cm 가량의 눈이, 그 밖의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먼지걱정은 크게 없겠습니다.

동쪽지방은 하루 사이에 건조특보가 더욱 확대돼서요.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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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