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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 본격화하면 최대 17조원 손실 전망"

경제

연합뉴스TV "중국 사드 보복 본격화하면 최대 17조원 손실 전망"
  • 송고시간 2017-03-08 09:55:28
"중국 사드 보복 본격화하면 최대 17조원 손실 전망"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최악일 경우 약 17조에 달하는 손실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장우애 IBK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과거 중·일 영토분쟁에 따른 일본 경제의 피해 사례를 검토해 이같이 추정했습니다.

2012년 중국과 일본은 영토 분쟁을 겪었을 당시 중국 내에서 반일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며 일본산 불매운동이 확산된 바 있습니다.

장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에서 수출 비중이 일본보다 높고 특히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최악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1.07%포인트나 떨어질 수 있다고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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