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에 따른 영향으로 이달 들어 고궁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복궁 등 4대 궁과 종묘의 입장객 수를 집계한 결과 하루 평균 중국인 관람객이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외국인 관람객은 줄었으나 내국인 관람객이 증가해 하루 평균 관람객 수에 아직 큰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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