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삼성전자의 스마트 TV도 해킹 도구로 활용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CIA 문서에는 CIA가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의 제품 등을 이용해 전방위 해킹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문서와 미국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CIA는 정상적인 TV처럼 작동하면서도 주변의 음성만 포착하는 TV 악성코드 '우는 천사'를 해킹에 활용했습니다.
CIA는 또 '위장 전원 꺼짐'이라는 기술도 활용해 TV가 꺼져있을 때도 주변의 소리를 도청하고 녹음했다고 포브스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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