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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쉽게 오지 않는 봄…한때 비ㆍ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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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쉽게 오지 않는 봄…한때 비ㆍ눈 조금
  • 송고시간 2017-03-08 15:32:38
[날씨] 쉽게 오지 않는 봄…한때 비ㆍ눈 조금

[앵커]

오늘도 꽃샘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눈비도 조금 오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연 캐스터.

[캐스터]

지금 바람부는 것 보이시죠.

오늘도 겨울 외투 필수로 입고 나와야 할만큼, 바깥공기는 많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어제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요, 차츰 영상권의 체감기온을 회복하고 있다는 건데요.

낮 기온 역시 예년수준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높습니다.

서울이 4.2도, 대전이 5.4도, 광주 6.2도, 부산 8.9도까지 올라 있는데요.

또 이 가운데 내륙 곳곳으로는 눈비도 조금 오는 곳이 있습니다.

눈은 강원영서남부에만 1~3cm 가량이 내려 쌓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날리는 정도에 그치겠습니다.

비 역시 전국적으로 5mm가 채 되지 않는 양이 오겠습니다.

비 소식 없는 동해안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서 걱정인데요.

동쪽지방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나날이 확대되는 중이니까요.

봄철 화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9도 등 기온이 쑥쑥 올라갈텐데요.

다만 아침에는 내일도 영하권인 지역이 많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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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