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1번지] 헌재, 탄핵 인용할까 기각할까…정치권 파장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헌재, 탄핵 인용할까 기각할까…정치권 파장은
  • 송고시간 2017-03-08 17:13:38
[뉴스1번지] 헌재, 탄핵 인용할까 기각할까…정치권 파장은

<출연 :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ㆍ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진성준 전 민주당 의원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권은 선고 결과가 대선정국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미 양국이 전격적으로 사드 배치에 나서면서 나라 안팎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전용학 전 새누리당 의원,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진성준 전 민주당 의원,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네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헌법재판소가 조금전 오후 3시부터 재판관 회의, 즉 평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선고 날짜가 결정될까요?

<질문 2> 오늘이 여섯 번째 평의인데요. 헌재 주변에선 온갖 추측이 나돕니다. 선고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헌재 선고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기각이냐 인용이냐에 따라 여권과 야권의 상황이 각각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4> 범여권의 경우 만약 탄핵이 인용되면 바른정당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있는가 하면 한국당쪽으로 동정론이 쏠릴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어느쪽에 공감하십니까?

<질문 5> 김종인 전 대표의 탈당으로 야권이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중도하차 이후 수그러들었던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김 전 대표의 대선 출마여부를 놓고 관측이 엇갈립니다. 본인은 여전히 아리송한 '안개 화법'으로 답변을 회피하는데요.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은 가능성이 99%라는 얘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김 전 대표가 향후 구상에 대해 "분열된 국민을 연결해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야 한다" "안정된 연립정부로 가야 한다" "'순교'의 의미 파악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등 여러 얘기를 쏟아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감이 안 잡힙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8> 이제 민주당 경선 얘기를 해볼까요? 김종인 전 대표의 탈당이 민주당 경선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질문 9> 안희정 지사가 지지율 하락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박영선 의원이 의원멘토단장으로서 안 지사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안 지사 지지율 20%대 회복을 1차 목표로 삼겠다"고 했는데 가능할까요?

<질문 10> 비문 후보들은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이 200만명을 돌파할 경우에는 해볼 만한 싸움이라고 주장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갈 길 바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간에 경선룰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손 전대표는 합의 불발시 경선 불참까지 시사했는데요. 일각에선 손 전대표가 안 전대표 대신 김종인 전 대표와의 연대를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마저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한미 양국 군당국이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를 전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르면 4월에 배치가 완료될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3> 여야와 대선주자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한 야권에선 이른바 '대못치기' '알박기'라며 차기정부의 운신폭을 좁힌다고 주장하는데요. 반면 일각에선 오히려 차기정부의 짐을 덜어줄 것이란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14> 중국이 사드보복이 본격화하면서 경제에 미칠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피해규모가 17조원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15> 이런 와중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재 결정을 수용할 것과 사드배치에 대해 초당적 협력을 당부하는 글을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시국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