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 21: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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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집권은 정권 탈취…토론하면 10분만에 제압”
[뉴스리뷰]

[앵커]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홍 지사는 한국당 초선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선 출마 뜻을 보였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집권하면 정권 교체가 아니라 ‘정권 탈취’라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국회를 방문한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 30여명을 만났습니다.

후배 의원들에게 존칭을 사용하며 몸을 낮춘 홍 지사는 당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대선에 출마할 뜻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 경남지사> “3번의 대선은 중심에서 치러봤기 때문에 다음 대선에 대한 나름대로 생각도 좀 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홍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직접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홍 지사는 “문 전 대표가 ‘정권 교체론’을 얘기하는데, 이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한 ‘정권 탈취론’”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지사는 또 “문 전 대표는 대안이 없는 사람”이라며 “TV 토론에서 붙으면 10분 만에 제압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홍 지사는 한때 바른정당 입당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처럼 한국당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사실상 마음을 굳힌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 지사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여의도 당사에서 만날 예정인데, 출마를 위한 당원권 회복 수순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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