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 2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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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인용 확신” vs “반드시 기각ㆍ각하”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10일로 결정되면서 찬반단체는 서로 원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반대 결정이 나오면 불복종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퇴진행동은 이미 검찰과 특검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혐의가 차고 넘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하며 기대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헌재가 긴 시간을 가지고 검토한 만큼 8대 0의 압도적인 인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민주노총도 “역사와 민심을 반영하고 실정법을 농단하고 위배한 것이므로 상식적인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정수 / 민주노총 대변인> “변수는 없다. 그것이 촛불혁명의 과정에서 보여준 민심이고,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헌법재판소의 역할이고…”

반면 탄핵반대 단체들은 탄핵 기각이나 각하를 확신하고 선고일을 축제일로 선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재철 월드피스자유연합 이사장은 “헌재가 무리하게 빨리 선고 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헌재 재판관들이 국가를 생각하고 헌법에 근거해 결정을 내린다면 당연히 각하나 기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광용 / 탄기국 대변인> “어차피 날 거 빨리 나는게 낫죠. 반드시 각하됩니다.”

정 대변인은 선고일은 태극기 축제일이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500만명이 헌재 앞에 모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단체는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 불복종 운동 등을 벌일 방침이어서, 심각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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