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8 2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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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측 “신중한 판단 기대…차분히 지켜볼 것”

[앵커]

박근혜 대통령측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일 지정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헌재의 신중한 결론을 기대하며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반응입니다.

보도에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측은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선고 기일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헌재의 결정을 차분히 지켜보겠다는 겁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이제 헌법재판소가 신중한 결론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선고기일이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 이전으로 최종 결정된 데는 다소 실망스럽다는 기류도 읽힙니다.

박 대통령 측은 그동안 헌재가 9인 재판관 체제가 될 때까지 탄핵심판 결정을 미뤄야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박 대통령측이 헌재 선고 결과에 승복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일부 박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선고 결과에 불복 가능성을 계속 내비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는 입장에서 그 이상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헌재 선고가 나온 후 박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든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박 대통령이 선고 직후 국무위원 간담회나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결과를 예단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며 대응책을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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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