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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날씨 풀리면 피크닉도 가고, 할게 참 많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날씨 풀리면 피크닉도 가고, 할게 참 많다…"
  • 송고시간 2017-03-08 22:50:30
[날씨톡톡] "날씨 풀리면 피크닉도 가고, 할게 참 많다…"

날씨톡톡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올랐어도, 찬바람은 여전히 매섭게 불어왔습니다.

사흘간 이어지던 꽃샘추위는 내일 물러날 텐데요.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공기가 제법 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날의 기분좋은 설렘을 담아서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곡, CHEEZE의 'Mood indigo' 함께하겠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SNS입니다.

"다시 추워져서 겨울잠 준비하는 곰처럼 식욕이 왕성해졌다. 날 풀리면 운동할거야"라고 하셨는데, 잘 먹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봄철에 나는 나물이나 과일들로 건강도 챙겨보시길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두 번째 분은 "날씨가 풀리면 페스티벌도 가고 꽃구경도 가고, 피크닉도 가고 할게 참 많다 봄봄봄"해주셨는데, 날씨로 인해서 즐길거리가 정말 많아지네요.

아마 지금 나오는 노래와도 잘 어울리는 설렘가득한 분이었습니다.

마지막 분은 사진한장과 함께 "입대 D-1, 군대간다. 때마침 추위도 풀린다고 하니, 훈련받기 좋은 날? 안녕…" 이라고 해주셨습니다.

아마 오늘 밤 만감이 교차하면서 잠이 쉽게 오지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내일부터 추위걱정은 크게 안하셔도된다는 겁니다.

잘 다녀오시길 바래요.

남은 한 주 날씨는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하늘 맑겠고, 기온도 계속 오르면서 봄기운 짙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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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