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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아침 '쌀쌀' 한낮 포근…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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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아침 '쌀쌀' 한낮 포근…큰 일교차 주의
  • 송고시간 2017-03-09 21:51:30
[날씨] 전국 아침 '쌀쌀' 한낮 포근…큰 일교차 주의

봄바람에 심술이 물러나고, 내일부터는 날이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서울 영하 2도, 광주는 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 10도, 대전 13도, 광주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날이 풀렸다고해서 방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더 있습니다.

강원과 영남 내륙으로 건조특보가 계속해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면서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봄철에 산불, 화재사고가 가장 잦은만큼 이 시기에 불씨 관리도 각별히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지만, 오전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고요.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먼지가 서서히 흩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창원이 1도, 대구가 0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 서울 10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도 1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갈수록 봄기운이 짙어지면서 아침공기도 온화해지겠고요.

주말에는 낮 기온이 1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일교차도 계속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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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