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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정치권 "헌재 심판 존중"…'포스트 탄핵'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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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특보] 정치권 "헌재 심판 존중"…'포스트 탄핵' 준비
  • 송고시간 2017-03-10 22:52:38
[뉴스특보] 정치권 "헌재 심판 존중"…'포스트 탄핵' 준비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이제 탄핵 정국에서 조기대선 모드로 전환하게 됩니다.

대통령 파면의 파장과 향후 정치권 움직임을 전문가 모시고 전망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헌재, 헌법수호 의지 없다고 일침 가하기도 했고, 파면의 핵심 근거 2가지로 요약하면 국정농단 은폐-헌법수호의지 결여를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2> 박 전 대통령은 수사 거부하며 버텼고, 대리인단은 헌재 모독하면서 파국 자초했다. 결국 제 꾀에 넘어갔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3> 취임 당시 소통과 통합 표방했지만 4년여 간의 '불통 리더십'으로 파면, 다음 대통령, 그리고 정치인들은 깊이 생각해봐야 할 대목 아닐까 싶은데요?

<질문 4> 박 전 대통령, 충격이 큰 것 같다. 측근 조원진 면담도 거부한 채 침묵하고 있는데, 내일쯤엔 입장 표명 있을까요?

<질문 5> 탄핵 반대 측은 여전히 헌재 결정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박 전 대통령 대린인단 일부 재심청구 여부 논의해보겠다는 했는데, 재심 청구할까요?

<질문 6> 박 전 대통령, 오늘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우는 작업해야 할 텐데, 현재로썬 삼성동 사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질문 7>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박탈되지만 경호는 제공됩니다. 박통 경호는 물론 삼성동 사저 주변 주민들은 벌써 안전 문제 걱정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질문 8> 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권한대행·국무위원 등 청와대 참모 거취도 관심인데, 어떤 변화 있을까요?

<질문 9> 탄핵 된 박 전 대통령, 예우는 어떻게 달라집니까? 특히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선 선친 잠든 현충원 안장 예우 박탈, 가장 큰 불명예로 다가올 것 같은데요?

<질문 10> 박 전 대통령, 그 동안 검찰과 특검 수사에 "엮어도 너무 엮었다"고 반발했는데 '자연인 박근혜', 수사에 협조할지 의문인데요?

<질문 11> 탄핵정국에서 이제 조기대선 정국인데, 19대 대선은 대통령 궐위에 치러지는 재보선 개념인데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 혹은 변수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12> 정치권에선 유력하게 거론되는 일자는 오는 5월9일인데, 당장 오늘부터 예비후보 등록 시작됐습니다. 대선 절차 어떻게 됩니까?

<질문 13> 급하게 치러지는 대선, 가장 큰 변수라면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14> 보수-중도 표심이 어디로 갈지 가장 관심인데,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질문 15> 황교안 대행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수냐 심판이냐, 과연 어떤 선택할까요?

<질문 16> 탄핵 이후 '문재인 대세론' 독주 체제 공고화 된다는 관측과 함께 구도가 흔들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떨까요?

<질문 17> 물밑에서 출마 시기 저울질 했던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도 출사표 던질지 주목되는데, 홍준표 등판할까요?

<질문 18> 한편 '87년 체제' 더 이상 안 된다. 개헌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탄핵 이후 급물살을 타게 될까요?

<질문 19> 탄핵 반대측, 사망자 2명에 부상자 속출하면서 찬반 대치 걱정했는데, 내일 주말 촛불집회 종료됩니다. 일상으로 잘 복귀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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