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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요일, 전국 맑고 '포근'…일교차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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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일요일, 전국 맑고 '포근'…일교차 커요
  • 송고시간 2017-03-11 20:56:21
[날씨] 일요일, 전국 맑고 '포근'…일교차 커요

올 들어 가장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최고기온이 서울 16.7도, 대전 17.1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이 됐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은 경남 함양으로, 19.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오늘 만큼은 아니지만 내일도 기온이 제법 오릅니다.

아침에도 영상권으로 올라 온화하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13도, 광주 18도로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단,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구름만 구름만 지나다가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북북부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양이 워낙 적어서 그 간의 건조함을 달래주기에는 부족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도 동쪽 지역으로 메마른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중서부지역으로 높게 나타나겠고요.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구가 3도로 출발하겠고, 한낮 최고기온 서울 13도, 대구와 광주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꽃샘추위없이 봄처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엔 영동과 제주로 비소식이 있겠고요.

그 외의 날은 대체로 맑은 날이 계속되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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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