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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장미 대선' 열전 스타트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장미 대선' 열전 스타트
  • 송고시간 2017-03-13 07:55:36
[정정당당] '장미 대선' 열전 스타트

<출연 :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ㆍ바른정당 박성중 원내부대표ㆍ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ㆍ국민의당 이용호 원내대변인>

오늘도 최근 정치권 흐름을 각 당을 대표하시는 네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용기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박성중 바른정당 원내부대표 그리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대통령.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졌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12일) 저녁 청와대를 떠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16분께 청와대를 떠나 7시 37분께 삼성동에 도착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생각보다 밝은 모습으로 지지자들을 맞이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박 전 대통령이 사저로 들어간 후에는 민경욱 의원이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변했는데요. "대통령 소명 마무리 못 해 죄송하다" "모든 결과는 제가 안고 가겠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어떤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헌재의 결론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대처에 대해서는 파면 사유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국정에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등 대통령 권한을 남용한 것이 탄핵의 핵심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헌재 결정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3-1>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제 자연인 신분이 됐습니다. 검찰은 강제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출국금지 조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문 3-2> 이제 온전히 검찰의 몫으로 남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3-3> 또한 청와대에 남아있는 대통령 기록물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검찰의 수사 자료로 쓰일 수 있다는 점도 변수가 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4> 헌재의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어김없이 촛불집회와 탄핵 무효 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복종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불의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국민 통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요? 반면 어제(11일) 촛불집회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동안의 촛불집회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한편 정치권은 여당 없는, 야 5당으로 재편되어 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구도,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또한 일부 정치권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사드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군 당국은 '돌이킬 수 없다'며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정치권과의 갈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다음 순서는 본격화된 장미 대선의 관전 포인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줄곧 12월에 치러지던 대선이 46년 만에 봄에 치러지게 됐습니다.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선언하며 조기대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앞으로 대선정국을 흔들 주요 변수들이 많이 있는데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출렁이는 대선판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질문 7> 한편 문재인 전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라고 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 김정은을 대화상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7-1> 범보수 진영은 문 전 대표가 친북, 친중 발언을 했다며 안보관을 비판했는데요. 각 당의 의견 들어보겟습니다.

<질문 7-2> 정치권에서는 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개헌을 고리로 보단일화 승부수를 던질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어제는 김종인 전 대표와 인명진 자유한국당 위원장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만남을 진행했는데요. 이 고리가 대선 정국의 중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시는지요?

<질문 7-3> 각 당은 속속 경선 룰을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조기 대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오늘(12일) 국민의당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은 투표소 설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경선 불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계속되는 경선룰 갈등, 당내에서는 어떤 입장인가요?

<질문 7-4> 한편 집권여당의 지위를 상실한 자유한국당의 고민이 깊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로 대선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행의 대선 출마도 불투명한 상태인데 조기 대선 체제로의 전환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12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 8시 4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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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