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최근 웅담 성분이 있다고 알려진 뉴트리아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환경부는 뉴트리아가 인수공통 세균이나 기생충 등 병원체를 보유할 수 있어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뉴트리아 담즙의 '우루소 데옥시콜린산' 독성에 대해서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뉴트리아를 허가 없이 사육 또는 유통해서는 안 되며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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