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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겨울지나서 살만하다 했는데, 진짜 건조하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겨울지나서 살만하다 했는데, 진짜 건조하다…"
  • 송고시간 2017-03-15 22:51:45
[날씨톡톡] "겨울지나서 살만하다 했는데, 진짜 건조하다…"

날씨톡톡입니다.

어느덧 3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며칠 만에 날씨도 부쩍 포근해져 낮에 활동하기도 좋아졌습니다.

봄하면 노랗게 빨갛게 피어오르는 봄꽃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버스커버스커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경쾌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사랑은 타이밍'과 함께합니다.

이 외에도 봄날씨에 하면 빠질 수 없는게 있는데요.

바로 산불입니다.

요즘 또렷한 비소식없어서 대기가 갈수록 메말라 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국가 산불위기 경보가 4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경계'로 조정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사실 작은 부주의만 조심한다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며칠 전 발생한 산불 관련 댓글에서 한 분은 "몰래 흡연 제발 하지맙시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지 꼭 눈앞에서 큰 산불이 나봐야 아는건가"라며 일침을 가해주셨습니다.

사실 건조함은 산 뿐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좋지 않죠.

한 분은 "겨울지나서 살만하다 했는데, 진짜 건조하다. 집 안에 수건 널어놓고 자야겠다" 하셨고요.

다른 한 분은 "환절기 감기 진짜 독하다. 콧 속이 건조해 숨을 못 쉬겠다" 라고 해주셨는데요.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내에 빨래널어놓는 방법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시면 호흡기질환 예방도 되고, 피부건조함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톡톡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