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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립로스쿨 장학금 신청자 과반이 '금수저'

사회

연합뉴스TV 서울 사립로스쿨 장학금 신청자 과반이 '금수저'
  • 송고시간 2017-03-16 22:47:11
서울 사립로스쿨 장학금 신청자 과반이 '금수저'

서울지역 사립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취약계층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의 과반수는 소득이 상위 2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자는 4천188명으로 정원의 70%였으며, 신청자의 소득분위는 하위 20%가 25.2%로 4명 중 1명 꼴이었습니다.

반면 경제적으로 가장 부유한 상위 10% 학생은 신청자의 37.2%에 달했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사립 로스쿨 10곳의 경우 장학금 신청자 가운데 상위 10%의 비율은 46.5%, 상위 20%까지 치면 56.3%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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