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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 - 53…대선 경선 레이스 가속화

정치

연합뉴스TV 대선 D - 53…대선 경선 레이스 가속화
  • 송고시간 2017-03-17 16:03:43
대선 D - 53…대선 경선 레이스 가속화

[앵커]

대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대선 경선 레이스도 속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합뉴스TV 등이 공동주관한 합동토론회를, 자유한국당은 대권후보들의 연설회를 진행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오늘 4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오늘 오후 1시 30분부터 연합뉴스TV와 종편 3사가 공동주관하는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는 "일자리 부족이 국가위기의 근원"이라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과로사회를 끝내자"며 전국민안식제를 제안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불공정과 불평등을 청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대권주자 4명은 사드 배치와 대연정 등을 놓고서도 다른 의견을 냈지만 임기 내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점에서는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정견을 발표하는 대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예비경선 후보에 등록한 9명이 참석을 했는데요.

후보자들은 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통합과 보수 재건을 위한 비전 제시 등을 주제로 15분 동안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한국당은 비전대회 후에 여론조사를 거쳐 내일 상위 6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1차 컷오프하게 됩니다.

국민의당은 예비경선 결과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본선 진출이 결정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예비경선을 치렀는데요.

안 전 대표는 경선에 앞서 "이번 총선이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라며 손 전 대표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문재인을 이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등록을 오늘 마감합니다.

현재까지는 4선의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간 2파전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전국공무원노조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공무원의 정치활동 자유보장 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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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