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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북한에 1조5천억 줬는데 실패했다"

세계

연합뉴스TV 틸러슨 "북한에 1조5천억 줬는데 실패했다"
  • 송고시간 2017-03-17 17:32:37
틸러슨 "북한에 1조5천억 줬는데 실패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북한이 다른 길을 가도록 독려하기 위해 13억5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1조5천억 원을 제공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일본을 방문한 틸러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지난 20년간 실패한 접근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미국의소리 방송과의 통화에서 13억 5천만 달러는 미국이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지원한 총액이라면서, 틸러슨 장관의 발언은 "매우 타당한 지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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