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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 홍준표 "애들 얘기 하지마라"…김진태 "무슨 뱀장사하나"

정치

연합뉴스TV [거두절미] 홍준표 "애들 얘기 하지마라"…김진태 "무슨 뱀장사하나"
  • 송고시간 2017-03-17 19:22:14
[거두절미] 홍준표 "애들 얘기 하지마라"…김진태 "무슨 뱀장사하나"

자유한국당의 경선이 본격화 되면서 후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의 신경전이 뜨거운데요.

오늘도 날선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함께보시죠.

<홍준표 / 경남지사> "걔(김진태)는 내 상대가 아니지. 근데 걔가 머라고 떠들든 내가 대꾸할 입장이 아니지. 대구 서문시장이 박근혜 시장인가. 참 어이가 없는, 내가 옛날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놀았다. 초중고등학교 다닐때. 어이가 없는 소리하고 있네. 그 친구가 내가 그 친구하고 무슨 말상대가 되나. 앞으로 애들 얘기는 하지 마요, 괜히 애들 얘기해서 열받게 하지마."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저에 대해서 또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 애들, 걔 이런 표현을 쓰셨다고 하는데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니 애들은 가라고 하면 무슨 뱀장사입니까. 그런식으로 하면 저는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공당에서 대선 후보 티켓을 따겠다고 나와서 겨루는데 나이로 하자는 겁니까 경력으로 하자는 겁니까. 이해할 수가 없고요, 우리끼리 이럴일 없습니다. 품위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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