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7 21: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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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다시 연중 최고…삼성전자는 또 사상 최고
[뉴스리뷰]

[앵커]

코스피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2,160선을 넘었습니다.

23달만에 다시 오른 고지인데, 열흘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 행진과 연일 이어지는 삼성전자 주가의 신기록 행진 덕분이었습니다.

증시가 상승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의 출발은 하루 전과 비슷한 2,150선에서였습니다.

미국 증시의 하락세에 초반 잠시 주춤했던 코스피는 시간이 갈수록 몰려든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결국 23개월만에 2,160선을 넘어 연중 최고치인 2,164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상승장의 주동력은 열흘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세였습니다.

오늘만 2천500억원 넘게 사들인 겁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사상 최고가 행진은 또 이어졌습니다.

장중 212만5천원까지 뛰었던 삼성전자는 하루 전보다 2만 2천원 오른 212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가 2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수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 기대감이 주가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기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른 삼성 계열사 주가도 나란히 상승세에 가담했습니다.

외국인 매수세와 삼성전자의 연이은 상승으로 이제 코스피는 2,200선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김대준 /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일단 2,200까지 갈 가능성은 높은데, 4~5월 다가오는 것들 대표적으로 미국의 환율 보고서, 중국의 사드 규제 이게 조금 사라지면 조금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는 있다…”

탄핵과 미국 금리인상 같은 불확실성이 풀리고 정보기술주 중심의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증시는 당분간 순항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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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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