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에 치러지는 5월 대선에는 지난 대선보다 젊은층 유권자가 줄어들고 고령층 유권자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현재 주민등록상 60대 이상 인구는 1천 18만여명으로 전체 19세 이상 인구의 2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20대 인구는 4년전 보다 소폭하락한 675만 5천여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15.9%를 차지했고 지난 대선 때 전체 유권자 20.1%를 차지했던 30대는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17.8%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구조 변화가 이번 대선 판도에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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