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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2연승…통합 5연패 보인다

스포츠

연합뉴스TV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2연승…통합 5연패 보인다
  • 송고시간 2017-03-19 11:10:11
[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에 2연승…통합 5연패 보인다

[앵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도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승만 더하면 통합 5연패를 달성합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 삼성생명의 속공을 막지 못해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2쿼터들어 특유의 수비력이 살아났고 임영희가 공격에 가세하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전에서도 여유있게 리드를 지킨 우리은행은 60대49로 승리하고 챔피언결정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임영희는 15점을 넣었고 존스는 무려 23개의 리바운드를 잡았습니다.

우리은행이 20일 벌어지는 3차전에서도 승리하면 5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우승하게 됩니다.

강원 김승용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뒤 추억의 '리마리오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포항 손준호도 골대 구석을 향하는 멋진 왼발 득점을 올립니다.

스키점프대가 보이는 평창 알펜시아에서 펼쳐진 강원과 포항의 승부는 2대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전북은 페널티킥을 막아낸 홍정남의 선방 덕분에 인천과 0대0으로 비겼습니다.

여자프로배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기업은행이 웃었습니다.

기업은행은 공격 삼각편대인 리쉘과 박정아, 김희진이 57점을 합작하며 인삼공사에 세트점수 3대1로 이겼습니다.

역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두 팀은 20일 대전에서 2차전을 벌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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