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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D-51…TV토론회ㆍ출마선언 이어져

정치

연합뉴스TV 장미대선 D-51…TV토론회ㆍ출마선언 이어져
  • 송고시간 2017-03-19 11:18:57
장미대선 D-51…TV토론회ㆍ출마선언 이어져

[앵커]

이제 대선까지 51일 남았습니다.

정치권은 주말도 잊은채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각 당의 TV토론회와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부터 TV 토론회를 실시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요.

대연정과 사드 배치 등의 현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가 지나친 세몰이식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에 문 전 대표는 "정책 공약중 당론을 벗어나는 것은 없다"며 캠프가 당을 뛰어넘고 있다는 지적에 반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1차 컷오프로 홍준표 경남지사, 김진태 의원 등 6명을 무대에 남긴 데 이어 오늘은 오후에 첫 TV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한국당은 내일 2차 컷오프를 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를 추리고 오는 31일 대선후보를 확정합니다.

지난 17일 예비경선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ㆍ손학규 전 대표ㆍ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후보 진용을 짠 국민의당은 어제 첫 TV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오늘 오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요.

안 전 대표는 '미래를 위한 변화'를 내세우고 손 전 대표는 '진정한 개혁' 앞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전 광주에서 첫 TV토론회를 하며 경선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보수 후보 단일화, 일자리 문제, 모병제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동물복지공약 발표를 하고 오후에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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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