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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치열한 경선레이스…TV 토론회ㆍ출마 선언 이어져

정치

연합뉴스TV 각 당 치열한 경선레이스…TV 토론회ㆍ출마 선언 이어져
  • 송고시간 2017-03-19 13:00:18
각 당 치열한 경선레이스…TV 토론회ㆍ출마 선언 이어져

[앵커]

이제 대선까지 51일 남았습니다.

정치권은 주말도 잊은채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각 당의 TV토론회와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오늘 오전 TV토론회에 참석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대연정과 사드 배치 등의 현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1시간 30분 가량 신경전을 이어가기도 햇습니다.

특히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 캠프가 지나친 세몰이식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는데요.

이에 문 전 대표는 "정책 공약 중 당론을 벗어나는 것은 없다"며 캠프가 당을 뛰어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1차 컷오프로 홍준표 경남지사, 김진태 의원 등 6명을 무대에 남긴 데 이어 오늘은 오후에 첫 TV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한국당은 내일 2차 컷오프를 해 본경선에 오를 4명의 후보를 추리고 오는 31일 대선후보를 확정합니다.

예비경선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ㆍ손학규 전 대표ㆍ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후보 진용을 짠 국민의당은 어제 첫 TV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오늘 오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데요.

안 전 대표는 '미래를 위한 변화'를 내세우고 손 전 대표는 '진정한 개혁' 앞세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오전 광주에서 첫 TV토론회를 하며 경선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보수 후보 단일화, 일자리 문제, 모병제 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동물복지공약을 발표했으며 오후에는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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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