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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하지만 희뿌연 하늘…전국 미세먼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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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뜻하지만 희뿌연 하늘…전국 미세먼지 비상
  • 송고시간 2017-03-19 14:51:12
[날씨] 따뜻하지만 희뿌연 하늘…전국 미세먼지 비상

[앵커]

날씨는 올들어 최고일 만큼 따뜻한데 하늘이 온통 희뿌옇습니다.

중국에서 스모그가 건너와 고농도 먼지가 종일 말썽을 부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야외 나가 있는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절기 춘분을 하루 앞두고 따스한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릴 만큼 따뜻한데요.

회색빛 먼지안개로 뒤덮인 서울 하늘을 바라보니 밖에 나와 있기가 꺼려집니다.

환경부에서는 오늘 북쪽에서 들어오는 스모그에다 대기도 안정되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미세먼지 농도 나쁨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치솟고 있습니다.

주의보가 발령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장시간 외출은 피하시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날은 무척 따뜻합니다.

오늘 서울 18도, 전주ㆍ대구 19도 등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고 해가 지고 나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절기상 춘분인 내일은 차츰 제주와 남해안 쪽에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고온현상이 약간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선유도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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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