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9 2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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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앞둔 박 전 대통령…’포토라인 메시지’ 관심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서 어떤 언급을 할 지도 관심사입니다.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진실 규명을 직접 호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포토라인에 서지않고 조사실로 직행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 ‘포토라인’ 앞에 서게 될 박근혜 전 대통령.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공식적으론 국민 앞에 처음 선다는 점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검찰 조사에 임하는 소회를 짧게 밝힐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지지층을 향한 호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습니다.

보수층에서는 박 전 대통령 조사가 일종의 ‘수난’으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동정론이 일 경우 검찰에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민경욱 / 한국당 의원>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반면 박 전 대통령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만큼 소회는 물론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취재진이 설정한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조사실로 직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박근혜 / 전 대통령> “희한하게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 냈는 데, 그것은 엮어도 너무 어거지로 엮은 것이고요.”

앞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에게 면목없는 일”이라고 했고 노태우 전 대통령은 “국민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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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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