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9 2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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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주자들, ‘반문연대’ 온도차…홍준표-김진태 신경전
[뉴스리뷰]

[앵커]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6명이 첫 TV토론회를 가지며 본격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홍준표 지사와 김진태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컷오프를 통과한 6명의 한국당 후보들은 첫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강하게 공격하며 존재감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안상수 / 자유한국당 의원> “문재인의 집권을 총력으로 막아야 합니다. 문재인은 경제와 안보에 있어서 정책이 틀렸습니다.”

다만 반문연대에 대해 각 후보들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김진태 의원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바른정당과의 연대는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엇고…

<이인제 / 전 최고위원> “제가 후보가 되면 아주 빠른 시간 안에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 형성하고 추월할 자신이 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안상수·원유철 의원은 대권을 잡기위한 연대는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원유철 / 자유한국당 의원>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개헌에 필요한 바른정당, 국민의당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관용 / 경북도지사> “보수ㆍ중도 전부 통합해서 일단 선거를 치루고 당대당 통합은 그 이후에 결정해야…”

한국당 대권주자들은 토론회 내내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홍 지사를 집중 견제했습니다.

홍 지사는 직접적인 충돌은 피했지만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양박’이 뭔가 했더니 ‘양아치 친박’을 지칭하셨습니다. 당에 친박 없어져야 됩니까?”

<홍준표 / 경남지사> “당시에 제가 극히 일부 두 세 사람한테 핍박을 4년 동안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무죄 받는 순간에 울컥 그 생각이 들었죠.”

1차 컷오프를 마친 한국당은 본경선 진출자를 4명으로 압축한 뒤 지역별 연설회와 토론회를 거쳐 이달 말 대선후보를 최종 결정합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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