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가 소식입니다.
▶ 이국주, 성희롱 논란…신인배우 지적에 갑론을박
개그우먼 이국주 씨를 둘러싼 성희롱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이국주가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신인 배우 온시우는 오히려 이국주가 그동안 남자 연예인들을 성희롱해왔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땅한 지적이었다는 의견과 무명 배우의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박시후 주연 '동네의 영웅' 일본서 인기몰이…한류 입증
배우 박시후 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일본의 지상파 채널인 오사카TV에서 방송되면서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름없는 영웅-히어로'라는 제목으로 수출된 이 드라마는 일본의 애플리케이션 '한국 드라마 대사전'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만 건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TV세토우치와 BS11 등 다른 채널에서도 방송될 예정입니다.
▶ 혜리, 영화 '작서의 변'으로 스크린 진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목받은 걸스데이의 혜리가 스크린에 진출합니다.
혜리는 허종호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작서의 변: 물괴의 습격'의 출연을 확정해 다음달 10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김명민이 주인공을 맡았으며 혜리는 김명민의 딸로 출연합니다.
▶ 2017 방통위 방송대상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0일)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대상에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선정됐습니다.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의 예술 향유 기회를 높여준 KNN의 '배리어프리 오페라'에 공로상은 27년 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방송인 배철수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