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1 07: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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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독주 속 안희정과 격차 줄어…안철수ㆍ홍준표 선전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가 계속됐지만 안희정 충남지사와 격차는 다소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홍준표 경남지사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탄핵 이전과 마찬가지로 30%를 넘나드는 지지율로 1위를 지켰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36.6%까지 기록하는가 하면 중앙일보 조사에서도 34.7%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한겨레 조사에선 2주 전보다 5.1%포인트 낮아진 27.7%로 다소 주춤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안 지사는 20%를 넘나들며 이른바 ‘선의 발언’으로 깎였던 인기를 다시 회복한 모습입니다.

21%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고 직전 조사때보다 2∼3% 포인트 오른 15∼16%대 지지율을 얻었다는 조사결과도 있었습니다.

안 지사의 상승세는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2주새 19.6%포인트에서 11.3%포인트로 크게 좁히기까지 했습니다.

안 전 대표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세 기관의 조사에서 9.5~13%의 지지율로 불출마 선언 전까지 황 대행이 차지해 온 3위자리에 오른 겁니다.

홍 지사의 급상승세도 주목됩니다.

‘황교안 불출마’ 효과를 톡톡히 보며 보수후보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의 지지율은 10%에 육박했고 다른 조사에서도 7∼8%로 5위로 올라서며 이재명 성남시장의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독주하는 문 전 대표를 쫓아가는 안 지사와 그 뒤를 쫓는 후발주자들의 추격전.

50일 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 레이스에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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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