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1 08:37:00

프린트

박 전 대통령 조사 받을 때 최순실ㆍ김기춘ㆍ안종범은?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 오늘 법원에서는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들의 재판이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법원에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온 국민의 시선이 서초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들이 서초동에 총 집결합니다.

미르ㆍK스포츠재단과 관련된 뇌물죄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일제히 법정에 서는 것입니다.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 씨는 오늘(21일) 오후 2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재판에 출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김인회 KT 부사장이 증인으로 나와 KT그룹의 인사와 광고대행사 선정 등에 대한 경위를 증언할 예정입니다.

KT 인사 특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문에 적시될 만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모관계를 보여주는 주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정미 /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최서원(최순실)의 요청에 따라 피청구인(박 전 대통령)은 안종범을 통해 KT에 특정인 두 사람을 채용하게 한 뒤 광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같은 시간 ‘정유라 입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6명에 대한 공판 준비 기일도 함께 열립니다.

최 전 총장은 지난 2015학년도 수시 모집 체육 특기자 전형에서 당시 남궁곤 입학처장에게 정 씨를 뽑으라는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인사들의 재판도 연달아 열립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