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자리를 두고 다투고 있는 문재인, 안희정 후보가 네거티브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경선 사전 투표 내용이 유출되면서 부정투표 논란도 일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현경병 성균관대 초빙교수와 함께 이 문제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이런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 현장 투표 결과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후보가 상당한 차이로 다른 후보들을 앞선다는 내용으로, 타 후보 측에서는 문후보측이 대세론을 퍼뜨리기 위해 개표 결과를 흘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2> 이렇게 사전 유출이 되면서 안희정, 이재명 후보측에서는 투표 결과 불복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결과가 사전 유출됐다면 재투표 가능한가요?
<질문 3> 민주당의 문재인, 안희정 후보의 네거티브 공방을 둘러싼 충돌이 심상치 않습니다. 둘의 감정싸움이 선을 넘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이렇게 안희정 후보가 "질린다, 정떨어지게 한다"는 등의 강경한 표현을 쓰면서 문 후보를 비난하고 나서자 호남 경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뒤지고 있는 안 후보가 승부수를 던진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런 전략이 경선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까요?
<질문 5> 박영선 후보는 물론 부인했습니다만 문후보 캠프 쪽에서는 박영선 의원 등 비문 세력들이 안희정 지사의 캠프에 들어서면서 네거티브가 격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문재인 후보는 이런 안희정 후보의 공세에 맞대응 하지 않겠다며 "끝나고 나면 다시 똘똘 뭉칠 것"이라고 했거든요. 이렇게까지 서로에게 생채기를 내고 뭉치는 게 가능할까요?
<질문 7> 바른 정당의 김무성 의원이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만나 대선 연대 문제를 의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3당 연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3당 연대, 어떤 식으로 이뤄질까요? 바른 정당이 한국당과의 연대에 현실적으로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바른 정당의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이 지지부진 하면서 바른정당이 독자 후보 대선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9> 국민의 당의 경우 호남지지율을 생각해서라도 한국당과의 연대는 불가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각당 대선 후보들과 장외의 김종인 대표가 한 번에 경선을 치르는 원샷 단일화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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