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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구속 현실화 하면 여론 바뀔까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구속 현실화 하면 여론 바뀔까
  • 송고시간 2017-03-23 17:18:45
[뉴스1번지] 박 전 대통령 구속 현실화 하면 여론 바뀔까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대선레이스는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세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늘 출근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오로지 법과 원칙, 수사진행 상황에 따라 판단할 문제"라고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김수남 검찰총장, 1년여 전에 자신을 임명한 박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최종 결단을 내려야 할 입장인데요, 나름 인간적인 고민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3> 리얼미터가 어제 박 전 대통령 구속 수사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속수사 찬성'이 72.3%로 집계됐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직후와 비교해 2.9%포인트 오른 결과인데요. 만약 실제 구속이 집행될 경우엔 어떨까요? 이런 여론에 변화가 없을까요?

<질문 4> 어제 박 전 대통령측 손범규 변호사가 "검찰에 경의를 표한다"고 한 멘트가 계속 화제입니다. 당초 검찰이 구속영장을 피하기 위해 선처를 호소하는 제스처라는 해석이 있는가 하면 되레 검찰을 난처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5> 민주당 경선, 이른바 '네거티브 책임'을 놓고 문재인 안희정 후보가 정면 충돌한 가운데 경선 현장투표 첫날부터 대형사고가 터졌습니다. 일부 지역의 개표 결과 자료가 SNS에 유출돼 당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예고된 참사'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처럼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오늘은 첫 순회경선지인 호남에 집결해 득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문 후보가 과반 득표하면 결선투표 없이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7>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대표는 이른바 '하인리히 법칙'을 인용하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공감하십니까?

<질문 8> 만약 민주당 경선에서 안희정 후보가 선출되지 못할 경우 안 후보 지지층의 표심은 어디로 이동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9>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전 대표의 지지율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민주당 경선이 끝나면 낙수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자유한국당에선 친박 김진태 의원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1위 홍준표 후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경우 어느 쪽이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박 전 대통령의 신병처리 결과가 한국당 경선에 변수가 될까요?

<질문 12> 바른정당에선 유승민 의원이 초반 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보수후보 연대론자인 유 의원이 선출될 경우 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김종인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가 오늘 회동을 갖고 '비문 후보단일화'를 대선후보 등록일인 4월15일 전까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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