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지하철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64살 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최 씨는 오늘(23일) 오전 서울메트로와 경찰 112에 잇따라 전화를 걸어 전동차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오전 10시쯤 고양시 덕양구에서 최 씨를 붙잡았습니다.
최 씨는 "지하철이 너무 늦게 출발한 것에 화가 나 항의 전화를 하면서 폭파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