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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세월호, 수면위 13m 부상…막바지 작업 돌입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세월호, 수면위 13m 부상…막바지 작업 돌입
  • 송고시간 2017-03-24 13:02:21
[뉴스현장] 세월호, 수면위 13m 부상…막바지 작업 돌입

<출연: 이경태 경제부 기자ㆍ김해선 전 해군 SSU 전우회 부회장>

세월호 인양 작업에 걸림돌이 됐던 좌측 선미 램프를 완전히 제거하고 수면위 목표치 13m까지 들어올렸습니다.

사실상 1차 인양 작업이 성공했는데요.

이 시간 이경태 경제부 기자ㆍ김해선 전 해군 SSU 전우회 부회장과 함께 세월호 인양 진행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뜻밖의 복병을 만났던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주신다면?

<질문 2>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인양 1단계 작업이면서도 사실 이번 인양작업의 핵심인데요. 당초 예정보다 얼마나 늦어진 것입니까?

<질문 3> 이제 가장 중요한 세월호를 반잠수함 선박에 싣는 과정이 초읽기로 돌입했습니다. 지금 현장에서는 어떤 작업이 벌어지고 있을 것으로 예측하십니까?

<질문 4> 지금 유가족은 물론 온 국민이 초조하게 인양작업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분위기 어떻습니까?

<질문 5> 세월호를 13미터까지 들어올리는 인양작업이 끝나면 그 다음 단계인 반잠수함 형태의 바지선에 세월호를 싣게 되는데 이 과정이 당초 언론에서 예상한 타임테이블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총 3일이 걸린다는 과정이 오늘 막바지에 돌입한 셈인데 이를 좀 정리해 주시죠.

<질문 6> 세월호가 반 잠수함식 선박에 얹어지면 이제 목포 신항으로 옮겨지는데요. 이렇게 옮기는 작업도 까다롭겠죠? 또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질문 7> 세월호가 무사히 목포 신항으로 옮겨진 이후에는 어떤 작업이 진행되는 것인가요?

<질문 8> 일단 첫 단추는 꿰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관문이 많아 마음을 졸이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지만 인양중 중단하고 원점으로 되돌아 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습니까?

<질문 9> 세월호 인양의 목적은 사고의 진실규명에도 있지만 지금 찾지 못한 9명을 찾는데도 있는데요. 시신이 아직 선체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있겠죠?

<질문 10> 수색작업이 아무래도 이번 인양의 핵심 목표인데요. 최우선 과제는 미수습자 9명의 시신을 확인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모두가 관심을 갖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한 실체적 증거를 찾는 일인데요. 과학적이고 정밀한 조사로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11> 세월호 참사 3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시신 수습, 진상규명, 그리고 남은 과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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