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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소조기 마지막날…세월호 인양 '시간과 싸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소조기 마지막날…세월호 인양 '시간과 싸움'
  • 송고시간 2017-03-24 16:29:31
[뉴스1번지] 소조기 마지막날…세월호 인양 '시간과 싸움'

<출연 : 연합뉴스TV 경제부 이경태 기자>

세월호 인양 작업이 마침내 1단계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이제 세월호를 반잠수선에 안전하게 옮겨 운반해야 하는 2단계 작업이 남아 있는데요.

이경태 기자와 함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남은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세월호 인양 작업 도중에 램프가 열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바람에 당초 예정보다 반나절 늦게 수면위 13미터까지 인양하는 1단계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한숨을 돌려도 되는 상황인가요?

<질문 2> 세월호 선체를 인근 해상에 대기중인 반잠수식 선박에 옮겨 싣는 과정이 못지않게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얼마 정도 걸릴까요?

<질문 3> 선체를 통째로 인양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방식이라는데요. 왜 이런 방식을 택한 건가요?

<질문 4> 이와 관련해 인양업체인 중국 '상하이 샐비지'란 회사가 선정된 배경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회사인가요?

<질문 5> 선체 인양에 최적기라는 소조기가 오늘 자정이면 끝나고 내일부터 중조기라는데 그 전까지 작업이 끝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나요?

<질문 6> 그래선 절대 안되겠지만 만에 하나 예상치 못한 조류나 파도 등으로 작업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7> 일단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를 옮기는 작업까지 끝나면 9부능선은 넘었다고 볼 수 있나요?

<질문 8> 외견상 지금 선체 상황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 부식된 흔적이 있는 데다 인양을 위해 인위적으로 120여개 구멍을 뚫어놓은 상태인데, 진상규명에 어려움은 없을까요?

<질문 9> 유실물 방지망을 싸긴 했지만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12일이나 걸린다고 하니 그 사이에 어떤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0>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이 진행되는 건가요?

<질문 11> 미수습자 수색이 최우선 과제일 텐데요. 이와 관련해서 선체을 절단할지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질문 12> 미수습 시신이 선체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 13> 공교롭게도 인양 시기가 대통령 탄핵이란 정치적 사건과 맞물리는 바람에 왜 이제야 인양 작업이 이뤄졌는지를 놓고 논란도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4> 인양이 끝난 뒤에는 법에 따라 선체조사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선체조사위는 어떤 활동을 하는 건가요?

<질문 15> 인양된 세월호 선체를 조사하면 침몰 원인을 규명할 단서를 찾을 수 있다지만 아무리 과학적으로 한다 해도 한점 의혹 없이 진상이 규명될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일각에선 오늘 절단한 램프만 해도 진상규명에 필요한 단서인데 절단되는 바람에 진상규명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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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