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집밥 대신 외식'…지난해 엥겔지수 역대 최저

경제

연합뉴스TV '집밥 대신 외식'…지난해 엥겔지수 역대 최저
  • 송고시간 2017-03-25 09:42:30
'집밥 대신 외식'…지난해 엥겔지수 역대 최저

가계의 소비지출 대비 식료품 비중을 뜻하는 엥겔지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지출은 34만9천원으로, 전체 소비지출 대비 13.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식료품과 같은 필수 지출이 줄면 가계의 여유 자금이 많아졌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아직도 소비지출의 20%를 식료품비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