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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분식' 딜로이트안진 1년간 신규업무 정지

경제

연합뉴스TV '대우조선 분식' 딜로이트안진 1년간 신규업무 정지
  • 송고시간 2017-03-25 12:21:00
'대우조선 분식' 딜로이트안진 1년간 신규업무 정지

대우조선해양의 거액 분식회계에 연루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1년간 새로운 업무를 수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어제(24일) 임시회의를 열어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조직적으로 묵인, 방조했다고 판단해 12개월 신규업무 정지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또 증권신고서 거짓기재에 따른 과징금 16억원과 과태료 2천만원, 대우조선 감사업무 5년 제한 등의 조치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딜로이트안진에 대한 제재조치는 다음달 5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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